친환경 무항생제 한우를 판매하는 한우지애

등심은 대체로 고기의 결이 곱고 연하며, 육즙이 풍부하고
근내 지방이 많아 마블링의 풍미가 좋으며
높은 등급은 생등심구이나 스테이크용
낮은 등급은 너비아니 또는 산적꼬치등에 이용하기 좋은 부위입니다.
300g에 243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100그램에 8000원꼴이면 저렴하지요?^^

돼지고기는 무항생제 국내산 한돈....
300그램에 13800원이에요
소고기는 싼거같은데 돼지고기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ㅋㅋ

한돈이란 우리땅에서 정성껏 키운 우리돼지고기와 수입산육류와의 차별화를 통해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새명칭을 개발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무항생제축산물이란
항생제나 화학첨가제를 넣은 사료를 사용하지않거나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생산한 축산물이래요
국가가 인증한 곳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 검사하여 그 안정성을 검증받고 있다네요

일단 등심을 구워봅니다.
등심스테이크를 할때는 꼭 소고기는 숙성을 하는것이 좋다는 백선생말씀
돼지고기는 별 차이가 안나는데 소고기는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1> 냉장고에서 꺼내서 실온에 두어시간두기


2>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간하고 20~30분간 기다리기...(유식한 말로 머라카던데 ㅋㅋ)

소고기두껍다고 소금 너무 많이 치면 짜요ㅋㅋ

세상에서 집에서 젤 하기 쉬운 레스토랑요리가 스테이크라는거...
한번만 해보면 언제든지 할수있는...

제일 중요한건 고기의 질이에요
고기만 좋으면 그냥 굽기만 하면 되거든요
자기가 원하는만큼...

오일을 달구고 팬이 엄청 뜨거워져서 김이 풀풀 올라 화닥화닥거릴때
스테이크 고기를 화형시킵니다...
한번 죽은것도 억울한데 ...
좀 미안하네요

3> 스테이크 굽는 방법

한면이 바삭하게 다 익어질 무렵
고기 옆면이 반쯤익어가는 표가 날때 뒤집기

요래 되었을때 뚜껑을 덮어주거나 오븐에 넣기도 하는데
그대로 구워도 별 탈은 없어요..

자..어떤 상태로 구워졌을까요?

속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는 미디엄레어상태를 좋아합니다.

집에서 만든 수제 스테이크소스와 함께
깔끔하게 한 접시 만들었어요

이 날도
한번에 목살스테이크와 등심스테이크를 동시에 하고
소스까지 만드느라...

그 앞에는 닭가슴살 카레까지하고
헉헉했네요
ㅋㅋㅋ

두툼한 등심...

참.. 빠진게 있는데 굽고나서 3~5분정도 쿠킹호일에 싸두거나 뚜껑을 덮어
휴지기를 주셔야한대요

그래야 가운데로 몰렸던 육즙이 골고루 배치된다는....

자..
속이 요렇습니다.

이거 레어인가요?

미디엄레어인가요?

솔직히 넘 일찍 불을 껐네요
ㅋㅋ

좀더 익혀야하는것을...

참고로 말씀드리면
수입육의 경우는 저정도로 뻘개야 부드럽구요

한우의 경우는 미디엄웰던까지 가도 부드럽습니다.
(사진찍고나서 좀더 익혀먹었어요 )

한우안심은 웰던도 부드럽기까지하더라구요....

그래서 한우 한우 하는가 보다하는...
요리해보면 바로 표가나요..

좀 더 익혀서 빈이 한입...

맛나다네요...^^

저 표정 어쩔....

아빠의 순간포착이 잘 되었네요

수빈이는 같이 한 목살스테이크 조금씩 주구요...^^
아직 아기라 덜익은 고기는 좀...^^

목살스테이크는 생각보다 퍽퍽하지않고 쫄깃했어요...
둘다 나름 매력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