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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스테이크 근사한 집밥요리 w.한우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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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색다른 요리해볼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한우지애에서 받은 신선한 목살로 목살스테이크를 만들어보았어요:)

친구들과 모임때 주로 먹는건데 그 맛이 날 수 있을지 ㅋㅋ

저는 이밥차 레시피 참고해서 그대로 만들어보았어요.

친환경 무항생제 한돈, 요즘같이 먹거리 걱정많을 때는

이렇게 믿고 먹을 식재료가 필요해요.

저는 벌써 2년?은 단골인듯, 신혼초부터 꾸준히 주문해먹는 한우지애랍니다:)

마트보다도 매달 특가행사가 많아서 더 저렴하게 좋은 고기 구입할 수 있어요~

집에서 구매팀업무를 맞고있는 제가 구매하는 곳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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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점심 급하게 메뉴를 정해 요리를 시작해봅니다.

주재료 목살은 스테이크용으로 두툼한 녀석을 준비해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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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칼짚을 낸다음 소금과 후추로 충분히 밑간을 해줍니다.

저는 이렇게 30분정도 시간을 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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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양념장 만드는 법은 이밥차를 따라했습니다:)

간장 1, 맛술 4(없어서 소주로 대체), 돈가스소스 2, 굴소스 1,

올리고당 2, 다진마늘 1, 물 반컵, 월계수잎이 없어서 파슬리가루뿌림

여기에 생강가루도 조금 뿌려줍니다.

최대한 레시피에 맞춰서 하겠지만 없는 재료들은 집에서 가장 비슷한걸로 맞춰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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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밥차즌 한근기준인데 ㅋㅋ 그냥 그대로 따라함 ㅋㅋㅋ(참고로 저는 350g정도됨)

양념이야 뭐 졸이면 다 없어질테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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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밑간한 목살을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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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하게 구워줄거예요~~~ 스테이크에서 시즈닝이 중요하다죠 ㅋㅋ

속은 이따 양념부어 더 익혀줄테니

겉만 노릇하게 바짝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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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기전에 저는 계란도 먼저 후라이 해놨어요.

나름 써니사이드업 스타일로 완성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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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고기가 노릇하게 익었다면 팬에 남아있던 기름은 닦아주시고

만들어두었던 양념장을 부어 졸이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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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남편이 고소한맛을 느끼고 싶다며 버터 한조각 추가했어요.

버터를 사랑하는 남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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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얼마나 지났을 까요? 뒷정리좀 하고 그러는사이에 금방 양념장이 진득하게 변했어요~

정말 맛있게 양념옷을 입은 한돈 목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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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둔 그릇에 예쁘게 세팅을 해봅니다:)

목살스테이크먼저 얹어주고 그 위에 반숙계란후라이도 함께^^

나름 동그랗게 모양을 내서 밥을 담아내고

옆에는 샐러드를 곁들이면 좋겠지만 없으니 비트로 만든 김치를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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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비주얼 너무너무 괜찮지 않습니까?ㅋㅋㅋㅋㅋㅋ

근사한 집밥요리 완성!!!

따지고 보면 시간도 얼마 안걸렸고(밑간하는 시간제외하면 ㅋㅋ)

노력대비 맛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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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레스토랑에 목살스테이크 먹으러 굳이 가지 않아도 될듯

정말 진심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만든건가 싶을 정도로 ㅋㅋㅋ 밖에서 사먹는 것만큼 맛있었음!

물론 개인적으로는 남편의 버터 한조각이 아쉬웠어요 ㅋㅋㅋ

달달 짭조름이 좋은데 뭔가 버터향이 남 ㅋ

물론 남편은 좋아했다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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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구두구두구~~~~~~♬

컷팅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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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가 촤르르르르~~ 정말 최고!

그전에 집밥백선생보면서 꼭한번 만들어봐야지했던 요리인데,

집에서 저도 이런 비쥬얼의 근사한 집밥을 만들수가 있네요.

생각지도 못했던 요리인데 한우지애덕에 맛있게 요리할 수 있었답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음!

주말에 우리 한돈 목살스테이크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