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좋아하는 맑은 소고기무국을 끓여보자.
경상도식 매콤한 소고국무국도 좋지만
깔끔하게 한 그릇 하기엔 이만한게 없다.
신선하고 질 좋은 소고기를 준비한다.
무랑 파는 미리 손질해서 잘 썰어둔다.
큰 냄비에 참기름을 조금 두르고 소고기를 볶아 준다.
어느 정도 익으면 시원한 국물 맛을 내 줄 무도 넣어주는데
나중에 건져낼거라 크게 잘라서 넣어준다.
물을 냄비 2/3쯤 부어주고 거품이 올라올 때까지 끓여준다.
맑은 소고기무국을 끓이기 위해선 거품을 꼭 걷어내야 한다.
거품을 걷고 미리 썰어둔 무를 넣어준다.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해준다.
파와 마늘은 마지막에 넣어준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여주면 끝!
엄청 간단한데 맛은 좋다.
집에서 자주 해 먹는 땅콩밥에 소고기무국으로 아점을 먹었다.
절대 빠지면 안되는 김치!
열무로 담근 맛있는 김치!
한우라 그런지 질기지 않고 국물에서
소고기의 고소함과 무의 시원함이 느껴졌다.
맛있는 소고기무국의 비결은 바로 한우지애 국거리용 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