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얼큰하고 매콤한 사태로 끓인 육개장

홍성 한우지애 소고기

더운 여름 땀 흘리고 한그릇 먹고 나면 힘 불끈 나는 육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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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가 아닌 사태로 끓여서 더욱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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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끓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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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도 푸짐하고 매콤하니 국물이 끝내줘요

여름 보양식 사태 육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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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애가 홍성 한우지애 6기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이제 부위별로 맛있는 항우 한돈 먹어 보고 포스팅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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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첫번째

먼저 재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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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 없는 자연앤 국 한솥씩 안 끓이니

사태 300g/ 다시마 손바닥크기/고사리 한줌/토란대 한줌/파한줌/통후추/마늘 /양파 2/1개/

집간장/소금/청주 1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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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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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태는 찬물에 담그어 핏물 빼주기 30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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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 제거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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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다시마 통후추 넣고 끓이다가 다시마 건져내고

청주 1수저 둘러서 고기가 푹 무르도록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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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은 건저내면서 충분히 익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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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료 준비한 양이네요

국물 많이 잡지 않고 건더기 많은 육개장 끓일거라 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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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들은 먹기 좋게 손질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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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도 건진거 물에 한번 씻어 가늘게 채썰어 줍니다

요거 은근 맛 다 우러나지 않아서 그냥 국에 넣어 같이 먹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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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식으면 결대로 찢어야 하는데

자연앤 풀 뽑느라 손가락 아파서 칼로 썰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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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가 다소 깨끗지 않아도 육수 고기 삶은 냄비여서 그냥 거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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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대파는 남기고 재료들 모두 모아서 집간장 고추가루 넣어 주물러 고춧가루 물이 베이게 잠깐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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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채로 불에 올려 참기름 두르고 볶아 줍니다 마늘은 반만 넣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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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 볶아서 간도 베이고 양념이 잘 스며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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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고추기름 따로 내지 않아도 되고 간단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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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끓인 육수 부어주고 팔팔 다시 끓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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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 보글 끓는 소리 입맛 다시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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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되었다 싶으면 나머지 마늘 대파 양파 넣어서

간 맞추면 사태 육개장 완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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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식구 딱 두끼정도만 먹게 국물 바트게 잡아서

물에 빠진 고기는 그닥 좋아라 하지 않지만 여름 땀 많이 흘리고 난후 한그릇 이열 치열

시원하다면 아이들은 거짓말 한다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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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적을땐 왜 어른들은 뜨거운거 먹음서 아~~~시원하다고 하는지

이해 못했지만

이젠 그 맛을 아는 나이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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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땐 찬거 넘 많이 먹으면 필경은 탈이 나지요

요런 육개장으로 건강을 챙겨 보심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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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한우지애 소고기를 택배 받아 놓고

며칠 냉장고에 숙성시켰는데

그래도 탱탱 싱싱 하고

안심하고 믿고 먹을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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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도 좋지만 사태 또한 오래 끓이면 고소한 맛도 나면서

얼큰한 육개장엔 그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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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이열 치열 속이 편안한 사태로 끓인 육개장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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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로니 님이 진행한 업체​

*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업체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요리 시식후 올리는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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