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고소한 소고기  육전

가끔은 요런 전도 해 먹고 싶을때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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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애가 홍성 한우지애 서포터즈 첫 달에 선택한 육개장과 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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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질기지 않게 맛있게 부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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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 몸엔 우리 한우가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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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로 전을 부친다~~?

물론 부칠순 있지요

하지만 몸값 만만찮아서 늘 생각만 하고 있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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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지애로 부터 받아 놓고 도무지 집에서 조용하게 요리할 시간없어 아까운 한우를 냉동실로

이제 전을 부칠려구요

일단 다시마 우린물로 해동과 동시에

핏물 빼 주기

다시마는 미지근한 물에 담그어 놓으면 보리차 색처럼 우러나요 끓이지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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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음 체에 바쳐서 두면 핏물이 완전히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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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살이 서로 붙어 두면은 검은빛이 돌지만

상관없다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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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후추/청주/참기름/

조물 조물 밑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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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옷 입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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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부칠수 있게 주문하니 손질하여 알맞은 크기 두께로 보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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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음 계란물 풀어주기

소금을 넣고 계란을 풀면 계란이 삭아서 옷을 잘 안 입어요

그냥 풀어 주세요

그러고 흰살 생선은 계란 흰자로

고기는 노른자로 부치는거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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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만 풀었는데도 그리 노랗지 않은 계란 참 이상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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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팬은 일단 중불로 조절하고

센불엔 육즙이 나오면서 빨리 타니까요

그리고 소고기는 오래 굽지 않아도 곰방 익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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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중복해서 부칠땐 팬을 키친타올로 닦아 주면서 부치셔야 전이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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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에 고명으로 올릴 잣은 키친타올 깔고 칼로 자근 자근 다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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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소복이 올려 줌 한우 쇠고기 육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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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 물론 좋구요

어르신 아이들 영양 보충에도 좋은

한우지애 소고기로 부친 육전

부드럽게 씹히는 그 맛은 육즙이 나오면서 더욱 풍미가 있는

고소한 잣이  입안에  퍼지니 

아웅 마시쩌 마시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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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대감댁 주안상에나 오름직한 육전

이젠 아무나 먹을수 있으니 이 아니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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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한우지애 서퍼터즈로 선정되어 다음엔 뭘로 만들어 볼까나 사뭇 기대가 되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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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앤 양반이 아니니 손으로 한점 집어서 오물 오물

울 님들 한점들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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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어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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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업체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요리 시식후 올리는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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