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지애는 무항생제 한우 및 한돈 홍성 한우 및 한우선물세트등 신선함을 담아 보내드립니다

아리는 아토피를 앓고 있어요.

특별한 알러지반응은 없으나, 유독 화학조미료와 첨가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요.

올 4월 무렵, 눈가 입 목덜미 턱밑 겨드랑이 배 오금 거의 전신에 아토피가 조금씩 있었어요.

그때부터 이것저것 괜찮겠지~ 하고 먹인게 쌓이고쌓여 터진듯 ...

아리가 정말 많이 고생을 했지요.

그때부터 실행에 옮긴 것이,

1. 화학조미료 쓰지 말것.

2. 첨가물이 들어간 가공품은 절대 먹지 말것.

3. 잔류농약 제거에 신경쓰기.

4. 스테로이드 끊기.

아리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친환경, 무농약, 유기농 이런것들을 검색하며 정보수집을 하곤 하는데...

무항생제 소고기를 판매하는 한우지애를 알게 되었어요.

이때 아차, 싶었네요. 다른건 다 신경쓰면서 왜 고기는 동네 정육점에서 사다 먹였을까...

한우지애를 통해 받게 된 1등급 한우국거리에요.

요걸로 소고기무국을 끓여줄까 하다가, 요즘 무가 참 맛이 없어서...

아리가 환~장하고 먹는 소고기미역국을 끓이기로 합니다.

약 반근 정도의 양이고, 도축일은 8월 16일이네요.

자른 미역 물에 담가 불려주고요.

신선함이 느껴지는 색감입니다.

아리가 먹을거니 고기를 반땡으로 한번 더 잘라주었어요.

들기름과 물 약간을 넣고 불린 미역 삭삭삭 볶아주고,

아주 잠깐만 핏물을 뺀 소고기를 넣어줍니다.

(핏물 안 빼고 국 끓이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나, 국에 갈색거품 뜨는게 너무 싫어서 꼭 핏물은 빼요.)

(너무 오래 담가두면 소고기가 맛이 없어진답니다. 잠깐만 담가두세요.)

국간장, 천일염, 다진마늘 넣고 한소끔 푹~ 끓이면 완성이에요.

소고기 미역국보다 쉬운건 없을거에요 아마 ㅋㅋㅋ

아리가 먹을거라 살짝 싱거워요.

아리는 요대로 주고요.

어른들은 참기름 한방울과 조선간장 약간 더 타서 따로 먹어요.

김치, 야채계란말이, 무장아찌

밥, *소고기미역국*

간혹 소고기 국거리를 샀는데,

꼭 고무를 씹는듯 심?이 박힌 질긴 결들이 있기 마련인데,

한우지애 소고기는 신선도가 눈에 보였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냄새도 안 나고요.

무엇보다 무항생제 소고기라서 아리에게 마음 놓고 먹일 수 있어 좋았네요.

아리도 소고기미역국에 밥 말아서 반찬들이랑 후룩 한끼 했어요.

다음날 어린이집 등원하기 전에 아침에도 후룩 했답니다.

*무항생제 소고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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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으로 제품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