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연이 하원 후에

람스트리 매장가서 찜뽕해놓은 가디건 사고,

설성공원 가서 공놀이 하며 친구들이랑 놀고,

할머니, 할아버지 일하는데 찾아가서도 놀았어요.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몰랐는데, 뚜둥!

저녁 6시가 넘어부렀네. 신랑은 왜 전화를 안 받냐며. 대문키는 왜 꽂아놓고 갔냐며ㅜㅜ

확인해보니 부재중이 7통이나 와있던거 있죠.

부랴부랴 집에 와서 신랑 밥 차려줬어요.

미안해서... 후딱 차돌박이 구워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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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도 안 걸리는 파절이무침!

마트에서 파는 파채 1봉지

간장 2T, 식초 2T, 매실액 2T, 참기름 1T, 청양고춧가루 1T

이렇게만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파절이는 끝!

한우지애 무항생제 차돌박이를

앞뒤로 칙 칙 구워줍니다. 재빠르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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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천일염+후추 섞은 장에

차돌박이와 파절이무침을 찍어 뜨끈한 밥이랑 먹으면

말 다 했죠 뭐 ㅋㅋㅋ

한우지애 무항생제 차돌박이니까 믿고 먹고요.

부드럽고 꿀떡꿀떡 잘 넘어갑니다.

연락 안 되서 화나있던 우리 신랑, 고기 먹고 입다물었어요 ㅋㅋㅋ

한우지애 항상 애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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